라면

오뚜기 신상 라면 '진진짜라'진진짜라는 오뚜기에서 새로 출시한 짜장라면입니다. '진짬뽕과 진짜장이 만난 짜장 라면'을 줄인말입니다. 오뚜기 진짬뽕도 좋아하고 진짜장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걸 두개 섞어놨다니 당연히 안먹어 볼 수 없겠지요? 코로나로 인해 배달 주문도 밀리고 집에 있는 라면들도 어느 정도 해결하고 난 다음 진진짜라를 주문했습니다.진진짜라 요리 방법여타 다른 짜장라면과 요리방법은 유사합니다. 내용 구성물은 면,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이렇게 3가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먼저 물과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물이 끓고 난 다음 면을 넗고 5분간 더 끓입니다.면이 익으면 물을 덜어낸 다음액체스프를 넣고 잘 비비면 끝.다 만들어진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진진짜라 맛첫 면발을 입안에 넣는 순간 '이건..

바지락 술찜면예전부터 눈독을 들이던 녀석이 삼양 바지락 술찜면이었는데 다른 것 먼저 맛보느라 좀 늦게 이 바지락 술찜면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겨울시즌 한정이라길래 더 늦기전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원래 바지락 칼국수 이런걸 좋아라 합니다. 식당에서 사먹는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까지는 아니지만 술찜면으로써 바지락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는 궁금했습니다.독특했던 바지락 진공포장바지락 술찜면은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는 라면입니다. 저는 바지락 스프 분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바지락이 있어서 놀랬습니다. 끓이는 방법은 일반라면과 같습니다.먼저 구성물을 보니 면과 액상스프, 후레이크 스프(건더기 스프), 진공포장 바지락이 들어 있습니다. 바지락은 작은거 3개가 들어 있습니다.바지락 원산지는 중국산이었습니다.끓..

오뚜기 스파게티 라면개인적으로 스파게티도 참 좋아라 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스파게티는 어디 나가서 사먹으려면 너무 비싼 음식입니다. 재료는 참 저렴한 것들 같은데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양도 적잖아요. 그래서 저는 스파게티는 주로 집에서 해먹습니다.요즘엔 스파게티 소스가 참 잘 나오거든요. 원하는 파스타 소스를 미리미리 쟁여놓는 편입니다.[관련글 : 폰타나 파스타 소스 두가지(제노바치즈 & 크림 바질페스토, 볼로냐 베이컨 볼로네제) 한번에 해먹어보기]근데 제일 가성비가 좋은 것은 저는 오뚜기 스파게티 라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뚜기 스파게티 라면 끓이는 방법오뚜기 스파게티는 출시된지 꽤 오래되었고 저도 오래전부터 먹었던 인스턴트 면요리입니다. 근데 최근에 구하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

오뚜기 북엇국라면마트를 갈때마다 저는 늘 라면코너를 샅샅이 뒤집니다.(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새로운 라면이 나오지 않았는지 매의 눈으로 감시한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처음보는 라면을 발견했습니다. 오뚜기 북엇국라면입니다. 고민도 안하고 한 번들 사가지고 왔습니다.북엇국 라면이라니 뭔가 신선했습니다. 지난 번에 구입한 채황라면이 저는 너무 흡족했습니다.(관련글 : 오뚜기 채황라면 깔끔함의 끝판왕) 바로 한 번들을 또 사다 먹을 정도였습니다. 오뚜기가 열일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역국라면처럼 북엇국라면도 술 마시고 난 다음 해장하기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북엇국 라면 한 번들에는 4개의 라면이 들어가 있습니다.스프에는 북어가 16% 함유되어 있고(꽤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면 하나 칼로리는..

오뚜기 채황라면오랜만의 마트투어에서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일이 라면코너를 살펴보는 것이죠. 이건 누들리즘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시장조사와 같은 일입니다. 라면코너를 살펴보던 중 오뚜기 채황라면이라는게 새로 나왔음을 보았습니다. 새로운 라면의 등장에 흥분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거 말고도 농심 고추장찌개면도 발견했지만 시식코너에서 먹어보고 이건 먹지말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오뚜기 채황 라면오뚜기 채황라면의 특징채황이란 '채소라면의 황제'라는 말입니다. 10가지 채소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포장지도 과감한 녹색을 선택하여 눈에 확 들어오는 제품입니다. 얼릉 마트에서 구입하여 끓여 먹어보았습니다. 채황 라면 스프 스프는 두가지 '건더기스프'와 '분말스프' 단순합니다...

지난번 '아는 형님' 방송에서 이연복 쉐프가 출연하여 짜장라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방송을 보면서 저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 싶어 금주 일요일 한번 해 먹어봤습니다.이연복 쉐프는 일반 짜장라면을 몇개 재료를 추가함으로써 수준높은 간짜장으로 바꾸어주는 방법으로 돼지고기와 양파를 추가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연복 짜장라면 레시피 준비 재료(2인분)짜장라면 2봉지(짜왕)짜장분말스프 3개양파 2개돼지고기 한줌이연복 짜장라면 레시피먼저 돼지고기 한줌을 잘게 자릅니다. 저는 조금 식감을 좋게 하기위해 크게 잘랐습니다. 먼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자른 돼지고기를 볶아 줍니다.돼지고기는 바삭하게 익히는게 좋습니다.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잘게 자른 양..

요리하다 국물라볶이 후기저와 아내는 마트도 잘 가지 않는 선천성 귀차니즘 보유자입니다. 거의 모든 걸 마트 배달시켜서 살아가는 서비스 얼리어답터입니다. 마트가 배달이 안되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을까요? 마트에서 카트 끌고 물건 담고 POS에 줄서서 계산하고 할인이 되니 안되니 실랑이하고 계산하고 나와서는 크기도 왜이리도 작은지 모를 박스에 물건을 담고 테이핑을 하고 난 뒤, 차에 싣고 집으로 오는 행동을 하겠죠?그냥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편한데 말이죠.이런 제가 마트 현장으로 직접 나가는 때가 있는데요. 술을 사야 한다거나, 새로운 라면 메뉴가 뭐가 나왔을지 찾아보고 싶어질 때입니다. 어쩌다 우연히 마트에 가게 되더라도 저는 늘 라면 코너에서 서성이다 발견되곤 합니다. 새로운 라면이 나올 ..

우삼겹 넣은 라면 끓여먹기마트에 갔다가 정육코너에서 침을 질질 흘리고 다니다 고기를 반드시 먹어야겠다는 알찬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고기하면 소고기지! 하고 소고기를 보다보니 지갑에 돈이 안보인다는 사실을 늦게 깨닫고 돼지고기를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돼지고기를 보다보니 내가 돈이 없어 먹고 싶은 소고기를 못먹는 구나 하는 설움이 북받쳐 올때, 그 때 눈에 보였던 우삼겹(Beef Loin).우삼겹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서있지 않은 터라 소, 돼지 반반 이정도만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소고기 있을거다 라는 생각이었죠. 가격도 수용가능한 수준이라 냉큼 하나 들고 나왔습니다. 그 길로 집으로 와 우삼겹 반을 한자리에서 해치우고 냉장고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우삼겹.어느날 그런날 있잖아요. 라면도 먹고 싶은데 고기도..

신라면 건면 칼로리신라면 건면이 새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야 이 라면을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건면이란 라면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동결하였다는 의미이죠.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습니다. 신라면건면의 칼로리는 350kcal입니다. 원래 신라면의 칼로리가 510kcal인 것에 비해 33%나 칼로리를낮춘 것입니다. 건면 제품이 이 라면이 최초는 아니지만 건면이 가진 맛의 한계는 극복했을지 먼저 궁금해졌습니다. 직접 요리하는 과정과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라면 건면 끓이는 방법일반 라면하고 끓이는 방법이 다를리 없습니다. 일단 구성품을 보면 노르스름한 면이 기름에 튀긴면과 확실히 생김새는 달라보입니다. 그리고 후레이크 스프와, 분말스프가 있고 야채조미유과 있습니다.후레이크와..

개인적으로 짜장라면을 참 좋아하는데 평소에 주로 먹던 것은 농심 '짜왕'이었습니다. 제 생각엔 이 이상의 짜장라면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비싼 가격에도 사먹을만한 맛이라고 감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짜왕에 대항하기 위해 많은 짜장라면들이 나왔습니다. 그중 삼양 짜짜로니가 궁금해졌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짜파게티, 짜짜로니만 먹었었는데 말이죠. 짜짜로니가 짜왕에 대항할 수 있을만큼 맛있기를 기대하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짜짜로니에는 후레이크 스프와 액상 짜장 스프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물을 자박하게 넣고 끓였습니다. 면이 익을 즈음 액상 볶음 춘장 소스를 넣고 다시 볶듯이 끓여냈습니다. 그렇다면 맛은 어땠을까요? 사실 조금 실망이었습니다. 기대를 많이 하고 먹었던 것도 있지만 짜장의 맛은..